오픈뱅킹이란 무엇인가요? 언제부터 쓸수 있어요?
얼마전부터 오픈뱅킹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홍보가 미비해서 모르시는분들이 많으신것 같은데요. 오픈뱅킹이라는건 쉽게 말해서는 시중은행들의 전산망을 통합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픈뱅킹의 장점
일단 다시 쉽게 말씀을 드리자면, A라는 은행에서 B은행의 계좌를 볼수있고 이체와 같은 은행업무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 A은행 B은행 C은행 어플을 전부다 쓸 필요가 없고, 하나의 주거래 은행어플만 설치해도 다른은행을 이용할 수 있다는것이죠. 사용자의 입장으로써는 편하게 이용 할 수 있는점이 있습니다. 지금은 시범 서비스로 진행이 되고있고, 12월 중순에는 시범서비스가 종료되고 본격화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10개의 은행이 시범서비스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하고있는데요. KB국민, 우리, 신한, KEB하나, IBK기업, NH농협, 전북, 부산, 제주, 경남은행 이렇게 10군데가 참여중입니다.
오픈뱅킹의 단점
사실 은행이라는게 보안의 문제로 인해서 지금껏 통합을 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최근에 핀테크기업으로 성장주가를 올리고 있는 토스를 보면, 타은행 계좌를 연동할 수 있습니다. 이미 기술은 있었고, 적용을 안했다는건데, 아마 보안의 문제로 이제서야 오픈뱅킹을 추진하는것 같습니다. 하나로 통합이 된다면 어플 하나만 해킹당하여도 모든 계좌가 해킹당할 수도 있는데요. 자세한 기술은 모르지만 어떤 암호화를 하여 다른계좌들까지는 보안을 할 지는 아마도 숙제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 인터넷에서는 오픈뱅킹의 최대단점으로 꼽는건 유부남이나, 유부녀들이 가장 고민하는점인데요. 더이상 비상금통장을 숨길수가 없다는 점입니다. 이부분은 현재 숨은고수들이 벌써부터 대책마련에 나섯다고하니 필요하시다면 알아서 찾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제 금융위원회에서 설명한 자료들을 참고해서 조금더 말씀을 드리자면 현재는 10개의 은행APP을 통해서 오픈뱅킹을 사용할 수 있고, 추후에는 국내 시중 18개 은행 및 핀테크기업 APP을 통해서도 오픈뱅킹을 서비스 한다고 합니다. 편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사이드이펙트(Side Effect)도 꼼꼼히 검토하여서 금융문제나, 해킹에대한 우려를 줄여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이제 한개의 은행에서 모든 업무를 볼 수 있다면 아마 국내18개은행 및 핀테크 기업들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엄청난 영업을 할 것 같은 예상이 드는데요. 아마도 주거래은행을 바꿔주면 대출 이자를 감면해준다거나, 해당은행의 APP으로 오픈뱅킹을 이용해야지 이자가 감면 되거나 하는식의 영업을 할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하여 이체를 하게 된다면 비용적인 혜택을 볼수도 있는데요. 이건 은행의 입장이나, 사용자의 입장에서도 여러모로 좋은점인것 같습니다. 조금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발전하는 한국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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