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식당

기흥구 맛집 산으로간고등어

by 아크k 2019. 11. 3.

오늘은 기흥구 맛집을 소개해드릴꺼에요.

아무래도 제가 용인에 살다보니

기흥구 맛집을 많이 알려드리게 되는데요.

생각보다 용인이 규모가 커서 먹으러 다닐곳이

많이 있더라구요.


이번에 소개해드릴곳은

이전에도 포스팅한곳인데요.

맛있는곳은 여러번 포스팅하게 되는것 같아요.

생선구이 맛집인데요.


사실 저는 생선구이 맛집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하고 있는

털보고된이(털보네)를 가장 좋아했었거든요.


털보고된이는 생선비린내를 잡기위해서

카레가루를 위에다가 발라서 구워줘요.

그 카레의맛이 생선과 궁합이 잘 맞아서

정말 맛있는데, 사람이 많고, 그리고 이제는

노원까지 갈 일이 별로 없어서 최근에는

맛을 보지는 못했는데요.


용인쪽에도 생선구이 맛있는곳이 몇군데 있어요.

일단 오늘 소개해드릴 산으로간고등어가 있구요.

그리고 신갈외식타운 근처에 있는 화덕위에고등어

이렇게 두군데가 유명한것 같아요.


저는 산으로간고등어가 상당히 반찬이

잘 나오고 생선맛도 좋아서 즐겨 방문하는데요.

사실 생선크기에 비해서 가격은 조금 나가기때문에

생선이 좀더 컸으면 하고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기흥구 맛집의 생선구이는

임연수하고 삼치에요. 임연수는 이면수라고도 부르는데

이게 원래 이름은 따로 있는데 임연수씨라는 사람이

이 생선을 많이 잡아서 생선이름이 임연수라고 되었다고

알고 있어요. 보통 생선이름은 치로 끝나거나, 어로 끝나는데

임연수라고 해서 궁금해서 예전에 알아봤거든요.


임연수는 적당한크기의 한마리가 나오구요.

삼치는 몸통 두도막이 나오는데 삼치자체가 큰 삼치를

구워서 주는게 아닌 몸통의 사이즈였어요.


생선의 맛은 겉바속촉이라 더이상 언급하지 않아도

정말 맛있구요. 

이집의 매력포인트는 반찬입니다.


반찬이 무한리필이 되는데요. 계절에 따라서 

조금씩 바뀌는것 같아요. 이번에 방문했을때는 

꿀맛나는 된장국하고, 잡채, 알타리김치, 고추무침,

도라지무침, 부추무침 등등 있는데

반찬이 정말 맛있어서 반찬이랑만 밥을 먹어도

충분히 한공기는 순삭합니다. 

삼치 두도막하고, 이면수 한마리 그리고 레몬 조금을

주시는데 조금 비리다 싶으면 레몬을 뿌려서 드시면되고

저는 비리지 않아서 안뿌리고 그냥 먹었어요.

네 그렇습니다. 전부다 클리어 했어요.

생선은 껍질도 보이지가 않네요.

화덕에서 구워서 껍질까지 맛이 괜찮아서

다 먹었어요. 사실 생선껍질은 잘 먹질 않는데

여기는 바삭하게 구워서 내주니 잘 먹히더라구요.


그리고 반찬도 보시다시피 전부 클리어 했어요.

맛집이라는 수식은 굳이 안해도 사진으로 아실것 같아요.

한식당으로 맛이 정말 괜찮기 때문에

부모님을 모시고 가셔도 좋을것 같은 식당입니다.


위치는 아래에 지도 참고하세요.

지점이 두군데 있는데 저는 보정동으로 다녀왔어요.

수지나 죽전, 고기리 맛집으로 유명한

기흥구 맛집인 산으로간고등어에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