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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카페

용인 카페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빵을 좋아한다면!

by 아크k 2019. 9. 29.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근교로 여행을 떠나기 좋은

용인에서 그것도 용인 맛집이 아닌

용인 카페! 요즘은 핫한 카페를 찾아갔어요.


최근에 날씨도 너무 좋고

바람도 시원하고 하니까 다들 여행을

많이 떠나시는 것 같은데요.

저도 여행을 참 좋아하는데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는 여행이 조금 무리가 있잖아요.


숙박을 하자니 근교로 여행을 가는건 뭔가

아쉽고 멀리가자니 힘들고 해서 

멀지않은곳으로 여행을 떠날때는 항상

카페를 가는 것 같아요. 


요즘은 카페가 그냥 차만 마시는 공간이라기

보다는 차도 마시면서 여유를 찾고

주변에 볼거리들도 보고 카페를 산책하고

이런식으로 약간의 문화공간처럼 바뀌고 

있는것 같은데요. 서울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이렇게 큰 대형카페들이 많이 있어서

이런데를 많이 찾아다니는 것 같아요. 

시간보내기도 좋고 힐링하기도 좋아서요.

그리고 또 빵을 좋아해서 빵을 맛있게 

판매하는 카페들이 많이생겨서 너무 좋아요.

최근 트렌드인것 같은데

빵 맛집이 점점 생겨나서 빵돌이는 기분이

너무 좋답니다. 빵지순례로 전국을 돌아보는게

소원이에요. 그럼 이제 본격적인 포스팅을

시작해볼께요. 빵지순례로 다녀와도 될법한

카페를 소개해볼께요.

용인 카페인데요. 이름부터가 독특해요.

이름이 너무 길고 어려워서 외우기가 힘든데

대충 그런이름인거 같아 라고 기억은 되더라구요.

저도 이 카페 이름을 못외워서 포스팅 하기전에

다시한번 검색을 했어요;; ㅋㅋ 


용인 카페인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인데요. 

이름이 독특하고 쉽지 않죠?


이곳은 날씨가 좋을때 가면 더 좋아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디서 찍어도 다 작품이

되는 그런 매직을 보여줘요.

날씨가 좋으니 사진을 계속찍게되고 

사람들도 많이 나오셨더라구요.

날이 좋아서 이곳을 먼저 한바퀴 돌아보고

카페를 들어갔는데요. 

생각보다 규모가 조금 있었어요.

엄청큰건 아니였는데 그래도 나름 

괜찮은 크기여서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을것 같더라구요.

건물은 총 3개였는데 메인 건물이 있고

옆에 건물 하나는 빵을 만드는것을 배울 수 

있는 브레드 클래스 같은걸 진행하는

공간 같았어요.


그리고 또 카페들어가는 입구에 바로보면

건물이 하나 있는데 여기는 손님들이랑

테이블만 있어요. 조그만 공간인데

빵이나 커피를 주문하고 이곳으로 들고와서

여유롭게 드실 수 있는 공간이더라구요.


근데 소리가 울리고 좁은공간에 사람이

많다보니까 서로의 이야기가 다 들려서

조금 그렇더라구요. ㅋㅋ


하지만 메인건물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엄청 시끄러워요..

조용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다른곳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빵은 정말 맛있었어요. 

저희가 먹었던 빵인데요.

빵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먹어야 할지

한참 고민하다가 그래도 빵지순례겸 온거니까

가장 대표메뉴 하나랑 그리고 독특해 보이는 거

하나 이렇게 두개 골랐는데요.

용인 카페인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의 대표메뉴는

바로 딸기 로프 크림 데니쉬라는 이름의 빵인데요

빵이 꼮 밧줄 모양처럼 생겼죠? 그래서 이집의

대표빵인것 같아요. 처음본 느낌은 음 페스츄리같은

빵사이에 크림발라놓고 위에 딸기 하나 올려놓은

크림빵이겠구나 생각했어요. 

그런데 한입 먹어보는 순간 오!?

이게 크림이 딸기맛이 살짝나는데

그렇게 진한맛도 아닌데 달달하면서 부드럽게

잘넘어 가더라구요. 

진짜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계속 

손이 갔어요. 저는 원래 딸기로 맛을 낸것들을 먹으면

어렸을 떄 약먹을 때 먹던 시럽맛이 나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그런맛이 안나더라구요.

냉동딸기나 딸기시럽을 쓰는게 아닐수도 있겠다

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어요. 

생딸기로 하면 그런 인위적인 맛이 안나서 

맛있을 수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그리고 두번째로 먹어본 빵인데요.

이건 가마솥에누릉지 라는 빵이였어요.

누릉지로 빵을 만들었다라고 해서

그냥 독특한 느낌에 한번 골라봤는데요.

이것도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ㅋㅋ

겉에는 누릉지가 올라가있어요. 그래서

엄청 바삭한데 거기에 꿀이나 설탕을 녹여놓은

느낌이여서 달달하면서 바삭한 누룽지 느낌이 

들었고 누릉지 밑에 빵은 찹쌀로 만든것 처럼

쫀득한 식감을 가지고 있었어요.


바삭하면서 쫀득한 신감이 잘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두종류의 빵을 먹었는데

둘다 기분좋게 맛있게 먹어서 굿굿

하지만 가격이 사악하다는 단점이...


그리고 이곳은 사람이 많아서 빵을 사는데도

줄이 어마어마해요.. 제가 타이밍을 잘못 맞춰서

갔는지는 몰라도 빵을 사려고 줄을 서보기는

또 처음이였어요. 

이곳을 이용할때의 유의사항이라고 해야할까요.

팁이라고 해야할까요. 먼저 알려드리면

차량을 이용해서 가시는게 좋구요. 주차장은

건물앞에는 주차할 수 있는곳이 얼마 없어서

제2주차장을 알려주시는데요.

비포장된 곳이여서 비온날 가신다면 진흙탕일꺼에요.

제가 비온 다음날 갔거든요. ㅠㅠ

세차를 해야한다는 후문이..

제2주차장도 포장을 해주시면 좋을듯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였어요. 

그리고 날씨가 좋아서 정말 어디에서나

사진을 찍어도 잘 나왔어요. 

연인들도 많이오고 가족끼리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조그만한 분수(?) 물나오는 곳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서울 근교 카페를 찾으시거나 여행을 떠나실 때

마땅한 곳을 모르겠다면, 

그리고 빵을 정말 좋아하셔서 빵지순례를 

떠나야겠다면! 추천을 드리는 용인 카페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많으니까 시끄러움 주의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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