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미수거래 신용거래 차이 반대매매 미수동결계좌

안녕하세요. 오주부 입니다.

오늘은 주식 투자를 할 때 필요한 대출금인 미수와 신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본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더 높은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미수나 신용을 통해서 더 높은 수익금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서 100만원을 투자했을때 10%는 10만원 이지만 1억원의 10%는 1천만원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금액 자체가 많다면 수익금 자체를 더 불릴 수 있기에 미수 또는 신용을 이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두가지의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더 알맞은 상품을 이용하는것이 좋기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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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 말하는 미수 거래는 말 그대로 없는것을 사는것입니다. 어찌보면 공매도와 비슷한 개념으로 내가 현재 100만원 밖에 없다고 하더라도 500만원어치 매수를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미수거래의 경우는 중요한 점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2일 뒤까지 모자란 금액을 모두 채워 넣어야 합니다. 만약 100만원을 가지고 있었지만 500만원어치 주식을 미수 거래를 통해서 매수를 하였다면 모자란 400만원은 2거래일 안에 입금 시켜야 합니다.

만약에 입금하지 않게 된다면 미수 동결 계좌로 지정이 됩니다.

주식 미수 동결 계좌가 된다면 모든 증권사에서 30일간 미수사용이 제한이 됩니다. 이 뿐만 아니라 반대매매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매매는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을 강제로 판매를 하여 현금을 확보하여 빌린 금액을 갚을 수 있도록 하는것입니다.

따라서 미수를 통해서 주식을 매수하게 된다면 꼭 2영업일 이내에 부족한 금액을 채워 넣거나 주식을 매도하여 현금을 다시 마련해야 합니다.

미수와 비슷한 신용거래는 조금 다른 방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용거래는 사고자 하는 주식 주문가격의 40%에 해당하는 현금을 보증금으로 내고 증권사로부터 60% 현금으로 빌려 주식을 사는 방식입니다.

즉, 미수와는 다르게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리기 때문에 신용거래 시작하는 날부터 이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은 90일정도 이내에 신용거래를 할 수 있으며 90일 초과 이용시 금리가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짧게 사용할수록 금리는 낮으며 오래이용할수록 금리가 높기 때문에 단기 트레이더들이 주로 이용하는것 중 하나가 주식 신용거래 입니다.

미수와 신용은 차이가 있기에 신용거래는 2거래일 안에 입금해야하는 돈은 없고 사용한 금액에 대한 이자만 납부하면 됩니다.

대신 담보비율을 유지해야 합니다.

담보비율은 보통 140% 정도 기준으로 보고 있는데 예를들어 투자원금이 400만원이고 신용으로 600만원을 사용하였다면 1천만원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1만원인 주식을 1,000주 매수하였다고 가정하였을 때 담보평가비율은 167%가 됩니다.

여기서 만약 주식이 8,500원으로 떨어지게 되면 담보비율은 142%가 되고, 8,300원이 된다면 138%가 되는데 담보평가비율이 140%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부족한 담보금액을 채워넣어야 합니다.

만약에 부족한 금액을 채워넣지 않고 담보유지비율이 140%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반대매매로 청산 당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증권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주식에서 무서운것중 하나는 바로 반대매매입니다. 반대매매는 미수 거래를 이용하였을 때 결제일인 2거래일을 초과한 경우나, 신용을 통해서 주식을 거래할 때 담보비율이 140% 이하가 되고 2거래일을 초과하였을 때 입니다.

이렇게 되면 증권사에서는 현금을 돌려받기 위해 반대매매를 통해서 가지고 있는 주식을 청산하게 됩니다. 반대매매는 거래를 바로 성사시키기 위해 하한가로 거래가 될 수 있기에 손실액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주식 미수거래 신용거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미수와 신용을 잘 사용하면 수익금을 더 올릴 수 있지만 반대매매가 된다면 청산을 당하여 확정손실이 커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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