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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식당

운중저수지맛집 분당 카페랄로에서 힐링

by 아크k 2019. 10. 27.

분당 카페랄로는 이전에도 소개해드린적이 있는데요. 이곳의 분위기와 음식의 맛이 너무좋아서 재방문을해서 또 포스팅을 해보려구요. 지난번에는 평일 낮에 방문해서 런치메뉴를 즐겼었는데요. 이번에는 주말에 방문하게 되어서 주말에 식사를 한 메뉴들을 한번 리뷰해볼까해요. 분당 카페랄로는 1층은 빵과 커피를 주로 판매를 하고 있구요. 지하층으로 오시면 음식을 주문하시고 식사를 하실수 있게 되어있어요. 저희는 보통 음식을 시켜먹는편인데요. 이곳의 가격은 조금 저렴하지는 않은편인데 음식의 맛과 뷰가 좋아서 종종 방문하고 식사를 하는데요. 커피맛도 나쁘지 않아요. 여기서 여유롭게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는것도 정말 좋으니까 한번 방문해 보세요.

판교 분당 카페랄로의 메뉴판하고 아메리카노인데요. 카페랄로의 메뉴판은 조금 단순하면서도 귀엽게 생긴것 같아요.

그리고 음식들을 주문하면 식전빵이랑 올리브오일하고 발사믹소스가 섞인 소스가 나오는데 여기에다가 빵을 콕 찍어서 드시면 에피타이저로 충분히 식욕을 돋구워 주더라구요.

그리고 이날따라 샐러드가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샐러드랑 파스타를 주문을 했는데요. 커피가 먼저 나와서 커피를 마시다가 샐러드 먼저 한방찍고 먹었어요. 샐러드의 이름은 리코타샐러드에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리코타치즈가 크게 덩어리로 다섯덩이 정도 나오더라구요. 비주얼도 너무 괜찮았는데 섞어서 먹어보니 정말 맛있는 샐러드였어요. 과일도 채소도 모두 신선했고 소스맛도 일품이여서 샐러드 가격이 아깝지 않더라구요. 리코타치즈도 이렇게 많이 올려주는곳이 별로 없었는데 판교 카페랄로는 아낌없이 올려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먹다보면 중간에 견과류가 씹히는데 이게 또 느끼한 치즈의맛을 고소하게 잡아줘서 계속 들어가더라구요.

판교 분당 카페랄로에서 파스타는 까르보나라를 시켜서 먹어봤는데요. 면이 생각보다 도톰했어요. 우리나라 국수로 따지면 중면정도의 식감을 가지고 있어서 씹는맛이 정말 좋았구요. 버섯이랑 베이컨이 적절하게 들어가 있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아쉬운건 양이 조금 부족한거... 그리고 까르보나라보다는 감베로니가 더 맛있어요. 게살이랑 새우가 들어간 파스타인데 게살맛이 정말 좋거든요.파스타 드시려면 감베로니 추천드립니다.

주말에 이렇게 분위기 좋은곳에서 창가에 앉아서 햇살을 맞으면 정말 기분이 좋고 힐링되는 느낌이에요. 평일에 회사에서 치인 스트레스를 여기서 한방에 날려버려야 해요. 돈벌어서 먹는데다가다쓰는 느낌입니다.

식사를 맛있게 하고 파스타양이 조금 부족해서 1층으로 올라가서 커피와 함께먹을 빵을 골라와봤는데요. 빵도 너무 많아서 뭘 골라야하나 생각하다가 그래도 여기 대표로 파는 메뉴를 먹어봐야 하지않을까해서 게살크림빵을 집어왔는데요. 겉에는 견과류가 조금 뿌려져있고 겉면을 약간 오버쿡한것처럼 그을려져있어요. 그리고 빵을 자르기좋게 중간중간에 선이 나있기때문에 그부분을따라서 잘라주시면 되는데요.

빵의 단면은 이렇게 안에 크림이 발라져있어요. 겉에는 게의 맛이 나는 빵이더라구요. 안에는 크림이구요. 맛이 신기하기도 하면서도 울진이나 포항에 가면 빵을 파는데 그거와 조금 비슷한 맛이에요. 식감은 다드지만요. 그렇게 맛있지도 그렇다고 맛이없다고 표현하기는 조금 그렇고.. 아무튼 가격대비 그냥 그렇다 정도로 표현하고 싶네요. 여기는 분위기로 먹는곳이니까요.서울근교로 여행을 떠나고싶거나 판교나 분당근처에서 괜찮은카페를 찾으신다면 한번 들려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운중저수지가 바로 앞에서 보이기때문에 저수지를 바라보면서 차한잔 하는것도 매력이 있어요. 이상 판교 분당 카페랄로의 포스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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