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백일 아기와 놀아주기 놀이법
아이가 처음 태어나면 사랑스럽고 너무 이쁜데요. 처다만봐도 이쁘고 자는모습도 이뻐요. 갓태어난 신생아는 먹고 자고를 반복해서 놀아줄 시간이 없어요. 하지만 산후조리원에 있을때 까지 사랑스럽던 아이가 보채지도 않던 아이가 집에만 오면 돌변하는 매직같은 일이 벌어지죠. 늘 먹고 자고 싸고만 반복했었는데 집에오면 갑자기 눈을 뜨고 있는 시간이 많아 지는데요. 어떻게 해야 백일도 안된 신생아 아기와 잘 놀아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께요
눈 맞추기
가까운 거리에서 말을 걸면서 아기와 눈을 맞춰보세요. 형태보다는 움직임에 더 민감한 시기 이기 때문에 아이에게 가까운곳에서 장난감을 움직여주면 좋아해요. 그리고 아이는 처음에는 가까운거리까지밖에 볼수가 없어요. 색깔도 흑백으로만 구분이 안되니까 모빌을 흑백으로 해주시는게 좋아요.
모빌 놀이
모빌은 처음에는 30cm정도의 높이에다가 설치해 주세요. 차츰 커가면서 멀리 볼 수 있을때 거리를 넓혀주시구요. 처음에는 색깔 구별을 하지 못하니까 흑백모빌을 설치해서 이용해 주세요. 모빌은 자동으로 움직이는 타이니모빌을 이용하시면 한결 편하답니다.
딸랑이 흔들기
애기들의 대표 장난감이죠. 딸랑이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아이가 소리가 나는곳에 집중을 해요. 딸랑이를 흔들어서 아이가 딸랑이를 따라오는지 확인하는것도 중요한 놀이중 하나에요.
엎드려 두기
아기를 엎어놓으면 시각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매일 누워서 지내던 아이가 엎드린 상태에서 고개를 들면 시선이 바뀌기 때문에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게 되죠. 아이를 엎어둘때는 백일정도 되어야 가능해요.
그림책 읽어주기
색깔이 선명한 그림책을 보여주면 아이가 시각적으로 흥분을 느낀다고 해요. 생후 3개월 이전에도 수용언어를 담당하는 베르니케 영역(?)이 발달한다고 하니 아빠가 읽어주는 이야기가 좋다고 해요. 베르니케 영역이란 대뇌 피질 좌반구 측두엽에 위치한 영역을 말하는데 인간의 베르니케 영역은 침팬지에 비해서 7배 정도 넓다고 합니다. 너무 어렵네요.
다양한 소리 들려주기
아기는 사람의 말소리, 노랫소리, 초인종 소리 , 벨소리와 같이 소리를 좋아해요. 그래서 자주 노래를 불러주거나, 잠을 잘때 자장가를 틀어주거나 불러주면 좋아요. 틀어주기보다는 들려주는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불러줬었는데 자장가를 한 100번 부르고 1시간 가량 부르니 못하겠더라구요. 자장가 무한반복 유튜브를 이용해서 들려주세요.
오늘은 백일아기와 놀아주는 방법을 알아봤는데요. 온종일 누워서 지내는 신생아 아기와 재밌게 놀아주고, 아기의 오감을 자극하면서 애착을 높일 수 있도록 해요. 엄마는 하루종일 보지만 아빠는 저녁시간밖에 못보니까 짧은시간이라도 재밌게 놀아주는게 아이에게 좋은 아빠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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