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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

비상장주식 거래사이트 종류

by 아크k 2021. 7. 12.

비상장주식 거래사이트 종류

요즘은 IPO의 열풍으로 공모주 청약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을 하다보면 이미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직 상장도 안된 주식을 어떻게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바로 비상장주식, 즉 장외거래를 통해서 주식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상장하게되면 자신의 계좌로 들어가서 증권사를 통해서 거래를 할 수 있게 되는것이구요. 먼저 장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이트 4곳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8커뮤니케이션, K-OTC, 증권플러스 비상장, 엔젤리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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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커뮤니케이션

38커뮤니케이션은 1999년도에 설립되어 장외주식의 고수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장외주식을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처럼 직거래를 하는 사이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거래 사이트내에서 연락처를 공개하여 매도자와 매수자가 직접 연락하고 거래를 하는 시스템입니다. 

거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주식을 매수하고 싶은사람이 해당종목과 매도자에게 연락을 합니다. 
  2. 전화나 채팅을 통해서 원하는 가격과 수량을 서로 합의 합니다. 
  3. 매수자가 매도자에게 먼저 돈을 입금합니다.
  4. 매도자가 매수자의 계좌로 주식을 보냅니다. 

처음 거래하는 사람이라면 조금 불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거래 방법입니다. 처음 매매하는 사람이라면 K-OTC가 간편하고 어렵지 않습니다.

 K-OTC

 

K-OTC는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이용하는 증권사를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MTS를 통해서 일반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기 때문에 장외주식이라고 느끼지 못하고 이미 매수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K-OTC에 등록된 종목은 많지가 않다는게 단점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고 싶은 인기있는 종목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요즘에 비상장주식으로 관심을 많이 가지는 종목은 마켓컬리, 야놀자, 무신사, 당근마켓 과 같은 기업인데 K-OTC에서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그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곳중 하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 입니다. 38커뮤니케이션은 직거래라 안전하지 못하다는 점이 단점이고, K-OTC는 종목이 별로 없는데 이 두가지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존재하고 있습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많은 종목을 거래하고 있으면서도 중개자의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많이 하신분들이라면 아이템베이를 아실텐데요. 똑같은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거래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매수자가 매도할 종목과 금액을 증권플러스에 입급을 합니다.
  2. 매도자는 매수자가 증권플러스에 입금한 금액을 보고 종목과 수량을 증권플러스에게 넘깁니다.
  3. 증권플러스는 매수자와 매도자의 거래가 일치될때 매도자 매수자에게 각각 금액 과 주식수량을 넣어줍니다.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 비상장주식 거래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엔젤리그

마지막으로 살펴볼곳은 엔젤리그 입니다. 엔젤리그를 통해서 거래를 하시기 위해서는 또 많은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장외주식에서 우리가 직거래를 할 수 있는 주식은 통일주권 입니다. 

통일주권이란?

계좌이체나 온라인 거래가 가능한 주식 입니다. 만약 통일주권이 없다면 주주명부상에만 주식이 존재하고 우리가 직거래를 하기 힘들다는것입니다. 이렇게 통일 주권이 없으면 주식 거래하는 방법이 까다로워 집니다. 직접 매도자를 찾아야하고, 매도자를 찾은 후 매수하게 되면 주주명부를 개정해야 합니다. 투자자의 명부에 자신의 이름과 지분을 개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통일주권이 아닌 비상장주식은 거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비상장주식을 장외거래 할 수 있는 플렛폼이 바로 엔젤리그 입니다. 통일주권이 아는 비상장주식 중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컬리, 무신사 등이 있습니다. 

 

엔젤리그의 거래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공구할 사람을 모집한다.
  2. 모여진 사람(조합원)의 금액을 합쳐서 주식을 거래한다.
  3. 엔젤리그에서 주식명부 작업을 진행하고 지분을 쪼개준다.

하지만 엔젤 리그에도 단점은 내가 사고싶은 만큼 수량을 구매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최소금액과 최대금액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지분거래 이기 때문에 매도 또한 다른 장외거래보다 더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각각의 장외거래 사이트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잘 살펴보고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주식의 가격의 등락과 장외주식의 등락도 마찬가지로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이루어 집니다. 즉 갑작스럽게 많은 수요가 몰린다면 가격의 상승을 뒷바침 해주고 있으니 호재가 나왔다고 매수를 하기보다는 미리 관심을 가지고 매수할 타이밍을 잡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담고있고, 개인적으로 증시 상황을 기록하기 위한 포스팅으로

주식을 포함한 모든 투자는 개인의 책임이며, 투자로 인한 손실 또한 개인의 책임이니

투자는 신중하게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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