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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주가분석

SMP상한제 - SGC에너지 주가 분석

by 아크k 2022. 5. 24.

SMP상한제 - SGC에너지 주가 분석

안녕하세요. 오주부 입니다. 

오늘 SMP전력 상한제 시행에 대한 기사가 나와서 SGC에너지 주가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SMP는 뭐고, 상한제는 뭐길래 주가에 큰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주가에 영향을 준건 산업통상자원부공고 입니다. 전력거래가격 상한에 관한 고시 행정 예고 입니다. 바로 시행하겠다는건 아니고 앞으로 할꺼다 라고 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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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P상한제 시행 이유

세계적으로 물류대란, 전쟁, 원자재가격 상승등으로 인한 국제 연료가격이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국내 전력도매시장 가격인 SMP도 함께 급등을 하였습니다. SMP(국내전력도매시장가격)의 가격은 LNG 가격에 오르고 내림에 따라 함께 변동됩니다. 

LNG가격이 큰폭으로 상승을 하여 한전에서 전기를 사오는 가격인 SMP의 가격도 큰폭으로 상승하여 한전의 적자폭이 커졌다라는 논리 입니다. 

또, LNG 가격에 맞춰서 SMP가 변동이 되는데, 전기를 만드는 곳에서는 LNG로만 하는게 아니라, 석탄, 우드필렛, 태양열 등으로 낮은 원가로 전기를 만드는곳도 존재합니다. 이렇게 낮은 원가로 전기를 생산하는곳은 SMP가 상승하면 더 많은 마진을 남긴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드필렛으로 생산할때 생산되는 전기량과, LNG로 생산되는 전기의 량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하게 단위를 맞춰서 계산을 해봐야 합니다. 1kWh를 생산할때 사용되는 LNG 가격과 우드필렛의 가격의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를 봐야 마진이 더 커지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주먹구구식으로 SGC에너지의 영업이익과 앞으로 향후 석탄대신 전부 우드필렛으로 대체한다고 하는걸 보면, 우드필렛이 더 마진이 많이 남는다는걸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SMP전력 상한제를 시행하기 위해 행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 입니다. 5월 24일 ~ 6월 13일 까지 의견을 수렴하고 시행할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SMP전력 상한제 시행 하게 될 경우

 

SMP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준까지 상승할 경우 한시적으로 평시 수준의 정산가격을 적용 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직적 3개월 가중평균 SMP가 10년치 SMP 상위 10%보다 크면 한달간 10년치 평균의 125%로 상한하여 적용하게 됩니다. 

SMP 10년 평균치를 보면 106.49 정도 입니다. 현재 SMP는 200정도 인데, 5월에 적용하게 된다면 130정도로 거래를 해야 하는것입니다. 만약 SMP상한제로 발전소의 적자가 발생하게 되면 지원금을 통해서 이건 돌려준다고 하니 간단하게 한달 매출 제로로 잡고 계산을 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sgc에너지 실적

SGC에너지의 분기 실적을 보면 21년 4분기, 22년 1분기 마다 6000억 정도 매출을 달성하였습니다. 그럼 22년 2분기에도 동일하다고 가정하고, 한달치 날린다고 하면 약 4000억 정도 매출이 발생하게 될것입니다. SMP전력 상한제를 한시적으로 한달 시행하는것이라 영업이익이나 매출에 일부 타격이 생길뿐, 큰 타격은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만약, SMP가격이 계속 올라서 다음달에도 직전3개월평균 SMP가격 > 10년평균 SMP 가 되어 한시적으로 한달만 상한제를 하는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SMP 상한제가 시행이 된다면, 발전소의 반발도 만만치 않을것 같습니다. 

 

한달정도 SMP상한제를 통해 매출이 줄어든다면, 올해 매출을 2조4천억원으로 예상을 하였지만, 한달 SMP상한제 걸려서 2조 2천억원 하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만약, 일시적으로 한달만 시행하는게 아닌, 3달평균이 지속적으로 10년평균을 넘어섰을때 상한제를 시행한다고 하면 SGC의 현재 벨류는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초기 투자 아이디어는 낮은 원재료로 높은 전기를 팔아서 마진을 많이 남기는게 포인트였는데, 앞으로 몇년동안 SMP 평균가격은 130으로 될테니까요. 

 SGC에너지 주가 분석

SMP 평균가격을 보면 2012년에 가장 높은 160 그다음으로는 2013년 152 입니다. 시간이 지나갈수록 SMP 10년 평균치는 점점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21년도 SMP평균가격은 94인데, SGC에너지의 매출액이 1조9천억원입니다. 상한제 시행으로 인해 올해도 비슷하게 매출을 하거나 10~20% 상승을 할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현재의 주가는 1년전 가격과 동일하고, 앞으로 상한이 제한이 되어 있다보니 단기적으로 더 빠질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시계열을 좀 더 늘리고 상상력을 좀 더 동원한다면 전력판매는 꾸준한 캐시카우의 사업이고, 앞으로 있을 REC가격의 상향, 탄소배출권, ESG 등으로 주가를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인 생각을 담고있고, 개인적으로 증시 상황을 기록하기 위한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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