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dsr 계산기 뜻 디딤돌대출 적용 40% 전세 계산 예외 적용 조건

안녕하세요. 오주부 입니다.

부동산을 구입하기 전에는 내가 매달 벌어들이는 일정한 소득과 자산 그리고 내가 아파트를 매매하기 위해서 필요한 대출금이 얼마인지 미리 확인하셔야지 대출이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알 수 있고, 집을 매수할 때 대출가능금액에 따라서 집을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대출에 영향을 미치는게 바로 DSR이고 이번에 시행된 스트레스 DSR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의목차]]

DSR 뜻은 Debt Service Ratio의 영어 약자로 대출 심사 비율을 의미합니다. 이 말은 내가 대출을 받을 때 이미 빌린 돈이 있거나 추가로 빌릴 돈을 내가 매달 벌어들이는 돈, 즉 연봉대비 비율이 얼마만큼인지 보는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미 빌린돈으로 해당되는것은 차량구매대출, 학자금대출, 마이너스통장 등이 해당사항이 됩니다.

좀 더 간단히 이야기 한다면 내 수입에 따라서 돈을 빌릴 수 있는 능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DSR 40%라고 한다면 내 소득 대비 원리금이 40%를 초과해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예를들어 연봉이 5천만원이라고 한다면 매년 원금과 이자를 합쳐서 갚아야할 40% 즉, 2천만원을 초과할 수 없게 되는것입니다.

그럼 매달 원리금이 약 166만원을 초과할 수 없게 됩니다.

만약 3.5억원을 30년동안 3.5%의 이자로 원리금 균등으로 갚아나가게 된다면 매달 157만1,656원씩 갚아야 하기 때문에 연봉 5천만원이라면 가능하게 되는것입니다.

그럼 스트레스 dsr이란 무엇일까요? 원래는 dsr만 적용하였지만 앞에 스트레스를 붙인 이유는 변동금리로 금리가 더 올라갈경우를 대비하는것입니다.

만약 3.5%로의 원리금 균등상환을 예상하였지만 변동금리로 앞으로 금리가 계속올라서 원리금이 157만원이 아닌 200만원씩 갚아야 하게 된다면 채무자의 부담이 더 커지게 될 것 입니다.

이런부분을 방지하기 위해서 DSR 기준을 더 타이트하게 잡는것이 스트레스 dsr 입니다.

현재는 스트레스 금리가 0.38%이기 때문에 내가 3.5%로 대출을 한다고 하더라도 스트레스 금리를 더하여 8.88%로 dsr을 구해야 합니다.

연봉이 5천만원일경우 매달 원리금 166만원 이하이면 가능한데 스트레스 금리까지 적용하고 나니 매월 164만원으로 대출이 가능하게 됩니다.

과거 5년 중 가장 높았던 수준 월별 가계대출 가중평균과 현시점을 비교하여 1.5% ~3%로 결정이 되고 현재는 단계적으로 시행이 될 예정이라 스트레스 dsr이 적용되기전에 미리 대출을 받는게 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25년 1월 부터는 스트레스 dsr이 모든 가계대출에 적용이 되니 하한금리 1.5%를 적용하더라도 주택을 구입하기가 더 쉽지 않아질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는 스트레스 DSR 적용 범위 중에서 전세 자금 대출은 예외 입니다. 다행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전세대출까지 규제를 하게 된다면 현재 거주하는곳보다 좀 더 저렴한 집을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파트를 매수할 때 변동금리를 이용하지 않고 고정금리를 이용한다면 스트레스 dsr은 적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금리가 고금리이더라도 매달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이 되고,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면 고정금리를 이용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스트레스 dsr을 적용하는 이유는 변동금리를 선택했을 때 지금보다 더 높은 원리금을 내야 하는데 이것을 버티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 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디딤돌 대출의 경우도 아직 규제에 대한 이야기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디딤돌의 경우도 고정형 상품이다보니 그런듯 합니다.

정부에서는 갚을 수 있는 능력에 초점을 맞추고 대출을 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는듯한 모습니다.

오늘은 스트레스 dsr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내 소득에 40%를 적용하게 되며 원리금상환금액의 상한액을 살펴보시고 현명하게 빌리시길 바랍니다.

오주부의 곳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