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동에서 중대앞 점심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중앙돼지마을로!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작성하는것 같네요.
연말이고 연초이다 보니 약속도 많고
모임도 많고 하다보니 블로그를 관리 할
시간이 많이 부족했는데요.
네 아직도 약속이 많이 잡혀있어서
당분간은 관리가 쉽지 않을것 같네요.
그래도 간신히 짬을내어서 글을 하나
포스팅 해보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흑석 중대 맛집을 소개해볼까 해요.
중앙대학교는 흑석역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여기는 아무래도 학생들이 많이 있고
학교앞이다보니 가격이 매우 저렴한게 특징입니다.
호주머니는 가볍고 뱃속은 든든하게 채울수 있는곳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흑석 중대 점심 맛집을
알려드릴께요.
바로 중앙돼지마을이라는 곳인데요.
벌써 외관부터가 오래된 느낌으로
많은 학생들이 오고간것 같아요.
여기는 골목이 많아서 잘 찾아가셔야 할꺼에요.
지도도 밑에다가 첨부해놓을테니 참고하세요.
입구에 들어서면 메뉴판이 보이는데요.
메뉴판부터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이미 한차례나 두차례정도 가격이 변동된것처럼
가격표 위에 덧붙여 있는데요. 그래도 저렴합니다.
역시 학생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시다보니
저렴하게 판매를 하시는것 같아요. Good!
저희는 철판요리를 시켜서 먹었는데요.
섞어서 시켜도 되더라구요. 그래서 철판 삼겹살볶음 하나랑
철판 닭볶음 하나를 섞어서 주문을 했어요.
흑석 중대 점심 맛집에서는
큰 철판에 닭하고 삼겹살이 볶어져서 나왔어요.
따뜻하게 계속먹을수 있게 가스불을 켜주시는데요.
나오면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야채도 많이 있어서 밥을 비벼먹기에도 좋아요.
밑반찬들도 간단하게 나오는것 같은데 6개나 나오는데요.
김치랑 김치부침개 감자샐러드 연두부 무짱아찌 그리고 계란찜
여기서 계란찜은 정말 맛있어요. 더 먹고 싶을정도로
맛있는데 이거는 더 달라고 차마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다른반찬들은 평범한데 계란찜은 약간 구수한 맛이 나서
더 맛있었어요.
밥도 얼마나 듬뿍 담아주시는지, 밥공기위로 밥을 퍼주시네요.
남자와 여자에 따라서 밥의 양을 다르게 주시니까 이점 참고하세요.
여자는 보통 한공기처럼 밥을 주시더라구요.
저렇게 밥이 많았는데도 다 먹고서 더 먹고싶어서
한공기를 더 추가해서 볶아서 먹었는데요.
밥을 볶아 먹겠다고 하면 주인 아주머니께서
김가루랑 참기름을 가져다가 주세요. 그래서
더 맛있게 한번더 식사를 하실 수 있어요.
간만에 학생들이 가는 식당을 방문해봤는데요.
학생일때의 추억도 떠오르고 가격도 착하고
뱃속은 든든하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간만에 추억여행을 하고 온 느낌입니다.
자주 방문해야겠어요.
흑석 중대 점심 맛집을 찾고계시다면
중앙돼지마을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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