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를 보다가 광고가 나오는데 안지영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곳은 어디에~ 하는데 장소가 눈에 익더라구요. 안그래도 여기어때 광고 나올때마다 광고 잘 만들었다. 싹쓰리처럼 옛날 노래들로 복고 감성도 있고, 폴킴이나 안지영으로 고막 힐링 시켜주구요.
여기 어때 광고는 여러가지 버전이 있는데요. 안지영은 여름아부탁해, 여름안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이렇게 있는것 같아요. 그 중 바람이 불어오는 곳 촬영지는 제가 잘 아는곳이였어요. 동해에서 멀지 않은 묵호 인데요. 숙소도 동해어쩌다어달에서 촬영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어때 광고 숙소 지역 후기를 남겨볼까 해요.
여기어때 광고 안지영 바람이 불어오는 곳 숙소 동해어쩌다어달
사람들이 동해는 많이 알지만 묵호는 잘 모르더라구요. 여기의 바다가 아름답고,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서 가끔 당일치기로도 다녀오곤 해요. 묵호에는 등대가 유명하고, 논골담길, 대게, 묵호시장, 장칼국수, 생선구이, 물회 등이 유명해요.
바다도 깨끗하고, 사람들도 많이 없어서 한적하니 바쁜 도시를 떠나, 조용한 어촌느낌이 들어서 좋아하는 곳이거든요. 그리고 물가도 상당히 저렴해요. 힐링하러 가기에 제격이죠.
묵호는 울릉도나 독도를 가기 위해서 들르는 곳이기도 해요. 묵호선착장에서 울릉도, 독도가는 배가 있거든요. 다음번에는 울릉도나 독도를 가보려고 하는데요. 생각만해도 벌써 가고 싶네요.
동해 어쩌다어달에서 제가 묵었던 숙소는 403호 인데요. 스파가 있는 방이 몇개 없어요. 203호 303호 403호 이렇게 세개 있는데요. 사실 이곳은 예약을 하기도 쉽지 않아요. 몇달 전부터 예약이 다 차있거든요. 이번에 운좋게 403호를 예약 할 수 있었는데요.
어쩌다어달에 있는 객실 중 가장 방이 크고, 작은 테라스까지 있어요. 단점은 엘베가 없어서 계단으로 올라야 합니다. 하지만 좋은 점들은 아침에 일출을 숙소에서 볼 수 있고, 아름다운 오션뷰를 볼 수 있다는 거죠. 생각보다 바닷가에서 가까운 숙소여서 뷰가 사진에서 보는것보다 좋아요.
방이 조금 작은것도 흠이긴 하지만, 이곳 숙소는 날씨가 다 합니다. 날씨가 흐리면 꽝이고, 날씨가 좋아야지 제 값 하는 곳이에요. 1층에 카페가 있지만 이용해보지는 않았어요. 도보로 1분정도만 걸어가면 투썸 어달점이 있는데요. 여기 분위기도 좋아서 투썸을 자주 가게 되더라구요.
보통 연인이나,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많이 찾으시는 펜션인것 같아요. 호텔만큼 가격이 나가긴 하지만, 평일이나 비성수기에 잘 노려보시면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꺼에요. 아이 혼자서 물놀이 하기에 적당한 욕조가 있어서 재밌게 보내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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