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공제 세액공제 차이 정리 연말정산 이해 하기

소득공제 세액공제 차이 정리 연말정산 이해 하기

안녕하세요. 오주부 입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픈되고 많은사람들이 이미 조회해봤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세금관리를 잘 못했다고 생각이 든다면 지금부터라도 잘 관리한다면 남은 근로기간동안 꾸준히 절세하실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의 핵심 프로세스는 두가지 입니다.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입니다. 용어가 비슷하게 보여서 더욱 헷갈리기가 쉽고, 대부분 세액공제 항목인 경우도 소득공제가 얼마나 되는지 혼용해서 사용하여 더욱 어렵게 느껴지게 됩니다. 

 

오늘은 두 명칭을 자세히 알아보고 어떻게 다른건지, 그리고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중 어떤게 더 좋은건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연봉이 높은사람은 소득공제 항목이 중요하고, 연봉이 높지 않다면 세액공제 항목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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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차이점 그리고 과세표준

소득공제

1년간 벌어들인 소득 중에서 납부할 세금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게 소득 공제 입니다. 바로 세금을 빼는게 아니라 세율을 줄여주게 됩니다. 이러한 세율을 구하기 위해서는 과세표준을 알아야 하는데 과세표준은 조금 뒤에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세액공제

 

세액공제는 소득공제가 끝난 후 부과되는 총 세금에서 일정금액을 아예 빼주는 것입니다.

과세표준

소득금액-소득공제금액=과세표준

소득금액에서 소득공제 금액을 뺀 금액이 과세표준입니다. 1년동안 5천만원을 벌었고 소득공제금액이 2천만원이라고 한다면 과세표준은 3천만원이 됩니다. 

즉, 과세표준이 3천만원 이라고 한다면 세율은 15%로 정해지게 되고 3천만원X0.15=300만원(산출세액)이 됩니다.

 

산출세액

이렇게 나오게 된 300만원이 산출세액이 되는것이고 1년동안 내가 미리 납부한 세금이 300만원을 초과하면 환급을 받을 수 있게 되는것이고 이미 납부한 세금이 300만원보다 낮으면 세금을 더 납부해야 하는것입니다.

 

소득공제를 모두 계산 한 후 이제 세액공제 항목을 하나씩 차감하게 되는게 연말정산의 프로세스입니다.

 

소득공제 세액공제 차이 간단정리

 

 

한마디로 소득공제는 세율을 줄여주는 것이고, 세액공제는 세금 자체 금액을 빼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연봉이 높은 사람은 비율이 줄어들수록 유리하지만, 연봉이 낮은 경우에는 비율을 줄이는것보다는 확정금액을 빼는게 유리합니다. 1억의 10%와 5000만원의 10%의 차이로 이해하시면 간단하겠습니다. 

 연말정산 프로세스 

다시 이야기를 해보자면, 총 급여금액에서 소득공제 금액을 빼면 과세표준이 어딘지 알 수 있게 된다. 

과세표준이 나오게 되면 거기에 맞는 세율을 적용하여 산출세액을 결정하게 되고, 산출세액에서 세액공제 항목을 제외시키면 결정세액이 되는것이다. 

1. 소득금액 - 소득공제 = 과세표준

2. 과세표준 x 세율 = 산출세액

3. 산출세액 - 세액공제 = 결정세액

따라서 연봉이 높지 않은 경우에는 세액공제 항목들을 잘 찾아서 세금을 감면을 받아야 하고, 연봉이 높은 경우에는 소득공제 항목을 잘 채워서 과세표준을 5,000만원 이하로 만들어서 세율을 경감시키는게 중요합니다.

 

오늘은 소득공제 세액공제 차이 점 알아보았습니다. 연말정산 이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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