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해수욕장 주차 팁 및 과물노천탕 용천수

곽지해수욕장 주차 팁 및 과물노천탕 용천수 

안녕하세요. 오주부 입니다.

오늘은 곽지해수욕장에 위치한 과물노천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곽지해수욕장은 협재나 금능 처럼 유명한곳이 아니라 비교적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해수욕장 중 하나입니다.

물때 시간을 맞춰서 간조시간에 가면 미취학 아이들이 놀기 좋을 정도로 얕은 수심을 만나볼 수 있고 물도 맑으며 해변에 부유물도 많지 않아서 이용하기에 좋습니다.

또한 주변에 돌 사이에 바다생물들이 많아서 새우, 보말, 물고기, 게 등을 잡는 재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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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지해수욕장 주차 팁

 

곽지해수욕장 주변에는 여러곳의 공영 주차장이 있습니다.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최초 20분 무료
• 20분 초과시 1시간당 1천원
• 1일 최대 1만원

저렴한 주차비로 인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의 위치는 크게 3곳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해양교육원 앞 주차장, 곽지해수욕장 서쪽 주차장, 그리고 곽지해수욕장 화장실 옆 주차장 입니다. 

현재 지도에서 보이는 B 주차장이 가장 좋은 위치입니다. 주차장 이름은 곽지해수욕장 옆 주차장 또는 곽지해수욕장 화장실 옆 주차장 입니다. 

 

이곳이 해수욕장에서 가장 가깝고 주변 상권을 이용하기에도 편하며 화장실에는 발씻는곳도 있어서 바로 씻고 차량에 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과물노천탕 

이러한 용천수를 이용하여 곽지해수욕장에는 과물노천탕이 있습니다.

용천수로 만들어진 노천탕이라 소금끼가 없습니다. 하지만 진짜로 노천을 즐기는 사람은 없는듯 합니다.

그래도 남탕과 여탕으로 나눠져있으며 탕 사이에는 멋진뷰가 펼쳐져있으며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운영기간은 해수욕장 폐장일까지 이기 때문에 8월 31일 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남탕 입구를 통해서 들어가보면 또 다른 새로운 세상이 나오는것과 같은 느낌이 듭니다. 

과물노천탕

미역과 이끼로 인해 초록빛이 도는 물색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천탕에서 정말 노천을 즐기는 사람은 없는듯 합니다. 

 

이곳의 단점이라면 생각보다 벌레가 많다는 점입니다. 제주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바위틈에 붙어있는 벌레들인데 주위에 사람도 없고 하다보니 조금 아쉬운점이였습니다. 

 

해당 노천탕은 용천수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바닷물이 아니여서 소금끼가 없습니다. 용천수는 지하에서 나오는 물이기 때문에 상당히 차갑습니다. 

곽지해수욕장은 아직까지는 대중적인 곳은 아닌것 같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많이 방문하여 즐기기에 좋습니다. 

하지만 주변이 조금씩 힙해지고 있는걸 보니 젊은 친구들의 새로운 힙한 곳으로 점점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는것 같습니다. 

 

한담해변 주변이라 점점 많아지는것 같은데 그래도 협재와 같은곳에 비하면 비교적 한적한 해수욕장이니 꼭한번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곽지해수욕장 주차 팁 및 주차료 그리고 과물노천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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