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출산하고 아무것도 모르지만
처음에는 출산한 병원에서,
그후에 2주정도는 산후조리원에서
그리고 그후 2주정도는 산후도우미로
아기에 대해 백지인 우리에게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되는데요.
그 이후부터는 아이가 얼마나 먹는지
얼마나 자는게 맞는지,
하나하나 다 궁금하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생후 1개월 아기의 발달사항을 체크해볼께요.
생후 1개월 발달사항
태어난지 이제 4주~5주차 정도 된 아이라면
초점을 조금씩 맞출수 있어요.
흑백모빌을 이용해서 아이가 초점을
맞추는데 도움을 주시면 좋아요.
처음아이들은 컬러를 구별하지 못하고
흑백으로만 보인다고해요.
그리고 생후 1개월 아기는 가까운 거리의
물체에 초점을 맞춰요.
특히 엄마나 아빠의 얼굴을 따라서
눈동자가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아직 모로반사가 심하기 때문에
잘때는 속싸게를 해주는게 아이가 놀라지않고
잘 잘수 있어요.
목에 어느정도 힘이 생기는지 좌우로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힘이 있어요.
생후 1개월 수유량
한번에 80~120ml의 분유를 먹는데요. 먹는횟수는
하루에 6~8번정도 먹어요. 아이마다 다르긴 한데
저희아이의 경우는 80ml를 먹었어요.
가끔 원더윅스기간이나 짜증을 부릴때는
120ml도 먹을때 있구요.
하루 수유량 공식은 150ml x 몸무게 = 하루 수유량
이라고 하는데요. 1개월일때 몸무게가 5kg 정도 되었으니
750ml정도 먹었을것 같네요.
수유텀도 궁금하실텐데요.
보통 3~4시간에 한번씩 먹는다고 하는데
저희 아이를 보면 낮에는 2~3시간
밤에는 4시간정도 텀으로 분유를 먹는것 같아요.
분유는 모유보다 텀이 길어요!
모유는 배가 금방꺼지고
분유는 조금 오래간다고 해요.
모유는 2시간마다 먹는데
분유는 3~4시간마다 먹어요.
생후 1개월 수면시간
하루 총 수면시간은 15~16시간정도라고 해요.
낮에는 7시간 밤에는 8~9시간이라고 하는데요.
육아에는 정답이 없어요.
아이마다 다 다르기때문에 어느정도 레퍼런스라고만
생각하시고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신생아 태열
마지막으로 태열에 대해 궁금하신분들도
계실꺼에요. 태열 혹은 열꽃 신생아 여드름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저희아이도 태열때문에
고생좀하고, 이쁜얼굴에 태열이 올라온걸 보면
속상해지고 하는데요.
할머니들은 아기를 꽁꽁 싸매기 바쁜데
아이의 적정온도는 20~25도 사이라고 해요.
저희 아이는 열이많고 땀이 많이나서
22도에 온도를 맞추고 지냈더니
태열이 사라졌어요.
태열에 좋다는 수딩젤이나 크림, 세럼을 다
발라봤었는데 화장품으로 태열이 사라졌다기보다는
집안 온도를 낮추니까 태열이 사라지는
느낌이였어요. 어쩌다가 집안 온도가 24도정도되면
다시 태열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럼 육아하시는 엄마 아빠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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