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쏘렌토 하이브리드 재출시 했다고 해서 알아보도록 할께요. 지난 3월에 출시를 했지만, 친환경 인증 실패로 인해서 사전예약분에 한해서만 출시가 되었었는데요. 이번에 다시 1.6엔진으로 친환경 인증을 받았습니다.
쏘렌토 하이브리 모델이 7월 9일부터 다시 계약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한시간만에 3000건을 달성했다고 하더군요. 사람들은 승용차에서 SUV 차량으로 선호를 하고, 디젤에서 가솔린, 가솔린에서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점점 넘어가는 추세인데다가 SUV차량으로 하이브리드를 탈 수 있는 차량은 몇종 없어서 아마도 수요자가 몰린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현대차 더 뉴 싼타페 출시가 되었지만 하이브리드는 출시가 되지 않았거든요. 아마 더 뉴 싼타페도 6개월 정도 후에 하이브리드가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그럼 오늘은 이전에 출시된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이번에 재출시된 하이브리드의 차이와 가격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쏘렌토 하이브리드 재출시 차이점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 인증에 자격요건을 만족하지 못했는데요. 1600cc미만의 차량은 15.8km/l를 넘어야 하지만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친환경 인증에 따라서 세제 혜택으로 취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고, 저공해자동차로 공영주차장(수도권기준) 및 전국의 공항주차장 요금 50% 감면, 혼잡통행료 면제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거든요.
이번에 재출시도 친환경 인증은 미충족인데요. 그래도 1600cc이하여서 세금은 적게 나가고 복합연비는 15.3km/l 로 괜찮아 보입니다. 만약 친환경 세제 혜택을 받았다면, 개별소비세, 교육세, 부가세 등 약 143만원 그리고 취득세 90만원 등 약 233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거든요.
아쉽지만 2종 저공해차량인증으로 공영주차장 50%와, 1600cc이하 배기량으로 적은 세금이 장점이라 볼 수 있겠네요.
그렇다면 이번에 재출시하는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지난번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새로운 트림 그래비티 사양 추가를 했네요. 그래비티 트림은 최상위 트림으로 이전에 있던 시그니처 트림보다 상위에 입니다. 그래비티와 시그니처의 차이점은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 몰딩이 크롬에서 블랙 무광으로 바뀌고 루프렉, 사이드 가니쉬 그리고 서라운드 몰딩도 블랙 색상입니다. 외장의 차이는 실구매자 말고는 차이점을 찾기 힘들겠네요. 새로운 색상인 런웨이 레드 컬러가 추가 되었어요.
쏘렌토 하이브리드 가격
쏘렌토 하이브리드 가격표를 한번 살펴볼께요. 흔히 깡통이라고 불리는 기본사양은 프레스티지 부터 적용이 됩니다. 판매가는 3600만원부터 시작하는데요. 노블레스 3880만원, 시그니처 4150만원, 그래비티 4240만원 입니다.
그래비티 트림을 선택하더라도 별도의 옵션을 선택할게 많기 때문에, 풀옵션을 한다면 5000만원을 넘어가게 되는데요. 세금까지 계산해본다면 적절한 트림에 옵션도 필요한걸로 선택해봐야 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꼭 필요한 옵션은 uvo네비게이션, 드라이브 와이즈 정도이고, 나머지는 선택 옵션을 하면 될 것 같은데요.
다음번에는 가성비 트림별로 가격을 선정해보도록 할께요. 오늘은 쏘렌토 하이브리드 재출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하이브리드 생산은 7월 이후 하반기 부터 월 1500대 정도 생산 예정입니다. 거기다가 12월 말이면 개소세 30% 인하도 종료가 되니 SUV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 예정이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빠른 출고를 원하신다면 현재 제작되어 있는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1600대 정도 재고가 있으니 조금은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도 있을것 같아요.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하트(♡), 구독, SNS 공유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