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초복 중복 말복 날짜 복날 보양 음식 추천

안녕하세요.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덥다고 하는데요. 안그래도 장마가 지나면 더 더워진다고 해요. 이렇게 더울때는 힘이 빠지고 쉽게 지치기 마련인데요. 이럴때 일수록 먹을것을 잘 먹어야 지치지 않고 일하면서 힘낼 수 있어요. 잠도 보약이지만 먹는것도 잘 먹어야 하는데요.

다가오고 있는 2020년 초복 중복 말복 복날 날짜 한번 알아보고 복날에 먹으면 좋은 보양 음식들도 함께 알아보도록 할께요. 복달은 음력으로 따지는데요. 양력으로는 보통 7월 ~ 8월 사이에 초복, 중복, 말복이 다가와요. 

 

 

2020년 초복 중복 말복 날짜

복날은 보통 하지 이후 제 3경일을 초복, 제 4경일을 중복, 그리고 가을에 접어드는 절기인 입추 이후의 첫 경일을 말복이라고 해요. 그리고 이렇게 부르는 초복 중복 말복은 1년 중 가장 더위가 심할 때를 3복이라고 해요. 그리고 경일(庚日)은 열흘마다 한번씩 오게 되는데요. 그래서 초복과 중복은 10일 후에 다가오고, 말복은 입추 후에 있는 경일이여서 중복과 말복은 20일정도 차이가 나게 되요.

초복은 삼복의 첫번째 복날이라 본격적인 더위를 말하기도 해요. 음력으로 이 시기가 소서와 대서의 사이이기 떄문에 본격적인 더위로 볼 수 있는거죠. 그럼 이제 초복 중복 말복 날짜 알아볼께요. 

 

 

2020년 초복 : 2020년 7월 16일 (목)

2020년 중복 : 2020년 7월 26일 (일) 

2020년 말복 : 2020년 8월 15일 (토)

삼복 유례

삼복으로 불리는 초복 중복 말복은 더위가 너무 심하기 때문에 몸의 기운이 약해져서 속담도 있는데요. "삼복지간에는 입술이 붙은 밥알도 무겁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주 사소한 일에도 힘이 드는 시기를 뜻해요. 

삼복은 중국의 진나라때부터 시작 되었는데, 일년중 무더위가 가장 심한날이라고 해서 삼복더위라는 말도 생겨났어요. 그래서 옛날부터 복날에는 삼계탕을 즐겨 먹었어요. 또 한적한 숲속의 냇가에서 개를 잡아 먹기도 했다고 해요. 

 

 

복날에는 더위에 지치지 않아야 병에 안걸린다고 해서 팥죽이나, 수박, 참외 등을 먹었다고 합니다. 복날에 개고기를 많이 먹었던 까닭도 부족한 금의 기운을 보충하기 위해서 인데요. 요즘에는 복날에 개고기를 드시는 분들은 많이 없는것 같아요. 못드시는 분들도 많이 있구요. 예전만큼 보신탕집이 보이지는 않는것 같아요.

복날 보양 음식 추천

복날에는 대부분 삼계탕을 끓여먹었는데요. 삼계탕은 기운을 보충해주고, 동의보감에서도 닭고기에는 따뜻한 성질이 있어서 오장을 안정시켜주면서, 몸의 면역을 키워준다고 나와 있어요. 그리고 삼계탕 이외의 보양식으로 불리는것들은 추어탕, 장어, 육개장, 해물탕, 매운탕, 오리백숙 등이 여름 보양식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평소에 더위를 잘 타지 않는 분들은 보양식을 드시기 보다는 찬 성질이 있는 돼지고기, 오리고기를 드시는게 좋다고 해요. 그리고 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추천 음식으로는 수박, 참외, 딸기, 바나나, 멜론 등의 과일이 좋구요. 찬성질을 가지고 있는 보리차, 결명자차, 구기자차 등을 드시는것도 여름을 나기에 좋은 방법입니다. 

이것 외에도 버섯이나 전복, 해삼, 문어, 낙지 등 피로를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이 있으니 원기회복 할 수 있는 보양 음식 드시길 추천 드립니다. 

오늘은 2020년 초복 중복 말복 날짜 알아보고 복날에 먹으면 좋은 음식들을 살펴봤는데요. 이번 20202년 초복에 맛있는 음식 추천 드시면서 무더운 여름 기력 충전하시면서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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