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처럼 외식 하기도 쉽지 않고 레스토랑 가기도 어려울때에는 역시 집에서 만들어 먹는 음식이 최고잖아요. 맨날 해먹는 김치찌게, 된장찌게와 같은 한식 대신 유럽 음식을 하면 기분도 나고 와인이나 맥주와 함께 하기도 좋은 음식으로 감바스 알 아히요 만드는 법 알려드릴께요.
이전에 백종원 또는 박나래 레시피로 유명해진 새우 감바스 인데요. 집에 냉동새우 한봉지만 있으면 만들기 쉽거든요. 저는 보통 마트에서 항상 냉동 중 새우를 사다 놓는편이에요. 칵테일 새우는 너무 작아서 감바스에 어울리지 않고 새우는 크면 클수록 좋습니다.
새우 감바스는 보기에는 그럴싸한 음식이긴 하지만 정말 라면 끓이는것처럼 간단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어요. 별다른 황금 레시피라 할것도 없구요.
박나래 감바스 만들기 재료
- 필수재료 : 냉동새우, 올리브유, 편마늘, 청양고추
- 선택적 재료 : 페페론치노, 통후추, 허브솔트, 홍고추, 청주 등
별도의 양은 적어놓질 않았는데요. 편마늘은 많을 수록 마늘향이 잘 나와서 맛있어요. 팬에 깔릴정도로만 있으면 됩니다. 냉동새우도 팬에 다 들어갈만큼만 준비해주세요. 나머지는 기호에 맞게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새우 감바스 만드는 순서
- 편마늘을 준비한다.
- 냉동새우를 찬물에 해동시켜 놓는다.
- 냉동 새우는 청주로 비린내를 잡고, 허브솔트랑 후추로 밑간을 한다.
- 새우 감바스는 중불로 합니다.
- 팬에 편마늘을 넣고 올리브유에 잠길정도로 올리브유를 넣는다.
- 편마늘 색깔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면 새우를 넣는다.
- 새우 한쪽면이 다 익어서 뒤집을 때 고추를 넣는다.
- 새우가 다 익으면 끝.
본격적으로 감바스 만들기
편마늘이 잠길정도로 올리브유를 넣어주시면 되요. 저는 마늘을 많이 넣는걸 좋아해서 팬에 가득차도록 넣었는데요. 마늘이 많을 수록 향이 잘 올라옵니다.
이건 스페인에서 구매한 향신료인데요. 마늘가루랑, 고춧가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걸 뿌린다고 맛 차이가 크지 않으니 참고만 하고 넘어가주시면 되요. 색깔을 내기 위한건데요. 붉은색을 조금 내고 싶으시다면 고춧가루를 조금 넣는걸 추천 드립니다.
올리브유에서 마늘이 익어가면 마늘향이 점점 올라오고 마늘의 색깔도 점점 투명해지는게 보이실꺼에요. 그때 새우를 넣어 주세요. 새우의 크기가 크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새우의 수분이 날라가서 점점 작아지는게 보이실꺼에요. (슬픔)
새우의 한쪽 면이 다 익어가면 뒤집어서 반대쪽을 익혀주세요. 그러면서 아까 준비해두었던 홍고추, 풋고추를 넣어주세요. 그럼 매콤한맛의 새우 감바스를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박나래 감바스 만들기 해봤는데요. 페페론치노가 없더라도 감바스를 만드실 수 있는 방법 알아봤어요. 감바스를 드실때에 바게트빵이나, 아웃백에서 주는 부시맨 브레드와 함께 드시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이에요.
라면을 끓이는것처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감바스인데요. 이번 주말에 외식 대신에 한번 만들어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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