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주가 분석 반등 - 외국인 순매수 시작

LG에너지솔루션 주가 분석 반등 - 외국인 순매수 시작

안녕하세요. 오주부 입니다. 오늘은 올해 공모주를 핫하게 달군 LG에너지솔루션 주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워낙 대형주이고, 상장과 동시에 우리나라 2위 기업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지금까지 이런 기업이 비상장 되어있었는지 신기할 정도이고, LG화학의 평가는 왜 LG에너지솔루션만큼 받지 못한거였는지 참 어려운 시장 입니다. 뭐든지 아는만큼 보인다고 하기 때문에 아직 내공이 부족한것 같네요.

 

오늘은 LG에너지솔루션의 반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주가를 끌어 올리는데 있어서 중요한 점은 수급입니다. 수급에서도 그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서 주가의 변동이 위로가기도, 아래로 가기도 합니다. 

 

보통 개인이 수급의 주체가 된다면 주가는 아래로 내려가게 되고, 기관이나 외국인이 수급을 끌어 올린다면 주가는 상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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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급의 주체가 중요한 이유

먼저 최근에 핫한 종목인 안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3월 18일 이전에도 엄청난 상승이 있었지만, 18일부터 더욱 커진 상승이 눈에 띕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무려 1조 5천억원 수준의 기업이고, 불과 한달전만 하더라도 시가총액은 여기의 절반인 7,000억 정도 되는 수준이였습니다. 

 

그럼 이렇게 큰 상승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주식백지신탁이 가장 큰 요인이 될 수 있는데요. 국무총리로 유력한 후보가 안랩의 대주주 이기 때문이였습니다. 안철수가 국무총리가 된다면 안랩의 모든 주식을 매도해야하고, 대주주가 변경이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렇게 큰 상승을 할 수 있게 만든 주체는 누구일까요?

안랩의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3월 11일 외국인 보유율은 15.16%입니다. 하지만 3월 23일까지 꾸준히 매입을 하였고, 보유율은 무려 28.16%나 됩니다.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86,500원 이였던 주식이 175,800원 까지 상승하였습니다. 

 

3월18일 부터 큰 상승이 이뤄졌는데 이때부터는 4거래일 상승을 하고 심지어 상한가 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3월 24일에는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섰고, 주가는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외국인의 수급이 들어오면 큰 상승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LG에너지솔루션 주가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수급의 변화

LG에너지솔루션은 3월 15일에 최저점인 359,500원을 기록하고 반등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날짜까지 현재 8거래일째 상승중입니다. 쉬지 않고 상승하고 있고, 다시 최고가인 598,000원을 넘어설지 궁금해 집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매 거래량을 살펴보면 지속 매도하던 외국인이 순매매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의 보유율은 2.88%가 현재까지 최저보유율이였고, 현재는 조금 증가한 2.93% 입니다. 

 

3거래일째 순매수를 하였고, 오늘도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걸 보면 순매수는 4거래일째 늘어날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문제는 기관투자자의 보유 평균단가 입니다. 기관투자자는 계속해서 순매수를 해왔기 때문에 평균단가가 현재 어느정도 되어 있을지 모릅니다. 차익 실현을 하기 시작하게 되면 외국인이 지속 매입을 하더라도 주가는 올라가기 힘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가의 변동은 가치보다는 심리

흔히들 이야기 하는 주식시장은 예측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투자의 귀재인 워렌버핏도 주가를 예측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결국엔 가치에 수렴하게 되어 있다고 이야기 하죠. 그 이유는 주식시장은 엄청난 심리가 반영이 되어 가치보다 고평가 되기도 하고 저평가 되기도 합니다. 

 

심지어 고평가와 저평가의 기간이 몇년씩 지속되다가 가치에 수렴하는건 찰나에 불과합니다. 투자의 대가도 시장을 예측하지 말라고 하는데 다들 시장을 예측하려는 이유는 뭘까요? 

 

단기간내에 차익실현을 하고 싶은 욕구 때문입니다. 장기간 보유하기가 쉽지 않고, 빠른시간내에 차익을 거두는게 답이라 생각을 하기 떄문입니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의 PER은 108배나 됩니다. 더 놀라운건 동일업종 PER은 453배나 됩니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그럼 저평가 되었고, 동일업종 PER까지 올라가려면 4배나 더 상승해야 올바른 가치가 되는것일까요?

 

PER은 영업이익이 더 늘어가게 되면 더 줄어들게 됩니다. 현재 108배나 되지만, 올해 매출액이 작년보다 크게 늘어난다면 PER는 줄어들게 될것이고, 그럼 동일업종 PER과의 괴리는 더 커지게 됩니다. 주가는 예측할 수 없지만 확실한건 아직 전기차 시장이 전체 자동차 시장에 3%도 안된다는것입니다. 

삼성전자 외국인 보유율

전기차는 이제 시작이고, 앞으로 더 성장할 여력이 많이 남아있다고 봅니다. 외국인 지분율이 현재는 3% 이지만, 삼성전자의 외국인 보유율만 보더라도 50%이상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른 대형주들을 살펴보면 20%이상씩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차익 실현한 외국인들이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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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을 담고있고, 개인적으로 증시 상황을 기록하기 위한 포스팅으로

주식을 포함한 모든 투자는 개인의 책임이며, 투자로 인한 손실 또한 개인의 책임이니

투자는 신중하게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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