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매수 양도세, 세금, 공개매수 방법
안녕하세요. 오주부 입니다.
요즘 주식시장에서 핫한 키워드중 하나는 공개매수일것 같습니다. 하이브와 카카오의 쩐의전쟁으로 공개매수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진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개매수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양도소득세 신고도 해야하고, 공개매수 청약을 하러 한국투자증권에 내방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직장인과 같은 일반 투자자들이 얼마나 할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합니다.
따라서 일반 주주들이 매도를 하고 있는건 아닐까 싶네요. 아무튼, 공개매수 양도소득세 및 세금그리고 공개매수 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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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매수 양도세 및 세금
공개매수를 하기 위해서는 일단 증권사 내방이 필요합니다. 한국투자증권 내방할 때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 필수로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해당 주식은 장내에서 거래하는게 아닌 장외거래이기 때문에 증권거래세(매매가액의 0.35%)가 별도로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양도소득세는 1년에 250만원까지는 기본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익이 250만원을 넘지 않는다면 양도세 22%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만약, 올해 부동산을 매도하였거나, 미국주식으로 양도소득세가 발생하였다면 합산하여 계산하게 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국세청에 별도의 양도세 신고는 진행해야 하니 번거로운점이 있습니다. 양도세 신청하는 방법은 국세청에서 진행하거나, 세무서를 통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양도세를 신고하지 않으면 나중에 가산세를 추가로 더 내야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니 미리 알아보는것도 좋습니다.
에스엠 공개매수 참여해도 될까?
카카오가 에스엠 주식을 15만원에 사겠다고 이야기 하였는데 현재가격은 11만원이니 1주당 약 4만원 차익이나 발생하게 되겠네요!!??
과연 이렇게 전부 다 이득이 되는데 주가가 11만원에 있는게 맞을까요?
공개매수는 여러가지 파악해야할게 많기 때문에 이게 득이될지 실이될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만약 현재 가격 11만원에 매수를 하여 전량 15만원에 매도하면 이득이겠지만, 카카오가 매수하겠다고 한 수량을 초과하는 부분은 매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럼 안분비례로 인해 경쟁률이 생기게 되는데 일단, 카카오가 에스엠의 주식 35%를 매수할거라 했으니 3대1의 경쟁률로 가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10주를 보유하고 있어도 3주만 공개매수로 거래할 수 있고 나머지는 주식으로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럼 4만원 차익을 1주를 팔았다면 2주는 가지고 있게 되는것입니다. 그럼 1주당 2만원 이하로 떨어지면 손해가 되니, 9만원 정도에는 팔아야 본전이 됩니다.
현재의 시장분위기가 이렇게 형성이 된 듯 합니다. 1주 4만원 이득, 나머지 2주로 3.7만원 손해 정도로 해서 총 3주당 3천원 정도 남기는 전략이지 않을까 싶네요.
만약, 정말 운이 좋다면 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게 된다면 1주 4만원 이득 1주 3.7만원 손해로 2주당 3천원을 남기는 전략이 되구요.
그럼 공개매수는 도대체 어떻게 진행 할 수 있을까요?
공개매수 하는 방법
공개매수를 하기 위해서는 실명확인 서류인 신분증을 챙기고 한국투자증권을 내방해야 합니다. 그리고 공개매수 청약을 신청하고 확인서를 교부를 받아야 합니다.
에스엠 주식은 한국투자증권에 있어야 합니다. 만약 다른 증권사에서 매수를 하였다면 대체출고를 통해서 한국투자증권계좌로 옮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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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의 여의도 본점 및 지점에서도 가능하니 직장이나 집 근처에 있는지 먼저 확인이 필요합니다.
- 에스엠 공개매수 기간 : 3월 26일(일)
- 청약신청 마감일 : 3월 24일(금) 3시 30분
- 카카오 공개매수 가격 : 15만원
해당 과정을 전부 진행하게 되면 공개매수가 진행이 되고 난 뒤 카카오측에서 안분비례를 통해서 매수할 수 있을만큼 매수를 하고, 공개매수로 진행된건 현금으로 지급이되고, 나머지는 다시 주식으로 돌려받게 됩니다.
주식으로 돌려받게 되면 장기투자를 진행하거나, 손실을 보면서 매도를 하면 됩니다. 여기서 손실을 보면서 매도를 해야하기 때문에 자신의 실이득금을 잘 계산해서 공개매수를 하기전에 투자를 해도될지 안될지를 파악하면 됩니다.
공개매수를 하기 위해서는 조금 복잡한 절차도 있고, 계산하기 복잡한 손익을 따져봐야 합니다. 따라서, 안전한 투자처는 아니고 공개매수로 매도하는 수량이 많지 않고, 주식으로 가져갔을때를 계산해봐야 합니다.
장투를 해도 될지, 아니면 손실을 보면서 매도해도 이득이 될지 말이죠. 직장인이라면 별도의 시간을 내어 연차를 사용하여 한국투자증권에 방문도 해야하니 여러모로 생각해볼게 많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공개매수 양도세, 세금,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담고있고, 개인적으로 증시 상황을 기록하기 위한 포스팅으로
주식을 포함한 모든 투자는 개인의 책임이며, 투자로 인한 손실 또한 개인의 책임이니
투자는 신중하게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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