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이유식 만들기 애호박미음 1단계
초기때는 재료가 한개씩밖에 안들어가니까 만들어 먹이기가 편해요. 시판되는걸 사먹여도 되지만 중기때는 재료가 한개 더 추가되는거여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으니까 시간이 된다면 만들어서 먹이는게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직접 만들어서 먹였을때 잘먹으면 그 뿌듯함이 있으니 열심히 만들게 되는것 같아요. 핸드메이드 초기 이유식 만들기 애호박미음을 알려드릴께요. 초기 이유식은 태어나서 처음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알레르기 유발이 적은 음식부터 시작하시는게 좋아요. 나중에 이유식 식단표와 재료들을 포스팅 하도록 할께요. 차근차근 잘 따라오시면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다함께 도전해봅시다!
초기이유식 1단계 애호박미음 준비물
초기이유식 만들기 1단계 애호박미음의 준비물 부터 알아볼께요.
준비물
찹쌀가루 또는 쌀가루 15g, 애호박 15g, 물 300ml
만드는 순서
1. 찹쌀가루나 쌀가루를 15g 준비하고 애호박도 15g을 준비해서 냄비에 넣는다.
2. 물 300ml를 넣어서 찹쌀가루나 쌀가루가 녹고 애호박에 잘 섞이도록 저어준다.
3. 잘 섞였다면 센불에 한번 끓인다. 끓는 동안은 눌러붙지 않게 계속 저어주세요.
4. 센불에서 끓어 오르면 약불로 줄여주고 3분타이머를 맞춰서 저어주면서 끓여준다.
5. 불을끄고 채반에 걸러서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6. 이유식 용기에 소분해서 3개 분량으로 나눠서 담아준다. (70ml씩)
아래쪽에는 초기이유식 애호박미음을 사진이랑 만드는 과정들을 설명해놓을께요.
저울을 이용해서 쌀가루나 찹쌀가루를 15g으로 맞춰서 냄비에 담아주세요.
애호박은 잘 씻어서 사용할 만큼만 자르고 겉에 껍질은 칼로 벗겨주세요. 그리고 가운데 씨는 제거 해서 사용할꺼에요. 사실 저는 두번째 할때는 씨를 제거하지않고 그냥했어요. 그래도 잘 먹더라구요. 요리는 만드는 사람 마음이잖아요.
그럼 이런 모양이 되는데요. 이제 이걸 강판이나 믹서기에 갈아주세요.
갈은 애호박을 15g 양을 저울에 맞춰서 또 냄비에 같이 담아주세요.
물 양은 젖병을 이용해서 300ml맞춰주시면 되구요. 한번은 100ml 그리고 200ml맞춰서 물을 냄비에 부어주시면 되요. 지금까지 하셨다면 초기이유식 만들기 애호박미음의 반은 오신겁니다.
이제 잘 휘적휘적 해주시고 쌀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주신다음에 끓여주셔야 해요. 잘 풀어주셨다면 불을 키고 위의 사진처럼 보글보글 끓어 오를때까지 애호박미음을 저어주시면 되요.
끓어오른 애호박미음은 3분정도 약불에서 휘적거리면서 더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그리고 불을 끄고 채반에 걸러서 스페츌러와 함께 이용해서 곱게 걸러주세요. 그럼 이렇게 채반을 통과하지 못하는 것들도 생기는데 이거는 어쩔수 없이 버려야 해요. 애기가 먹기에는 입자가 굵거든요. 그래서 씨를 빼고 애호박도 한번 쌂아서 하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조금더 간단하게 하기 위해서 애호박미음을 할때 씨도 안빼고 삶지않고 곱게 갈아서 해요.
그럼 이렇게 곱게 나오는데요. 어느정도 점성이 있어야지 애기가 먹기 편한것 같더라구요. 한번은 묽게 되었는데 물처럼 흐르니까 목구멍으로 못넘기고 줄줄 세어 나오더라구요. 애호박미음을먹기 싫어하는게 아니라 너무 묽어서 흘러 나오는거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이렇게 이유식 용기에다가 옮겨서 담으면 끝이에요. 아까 보신것처럼 채반에 다 걸러지지 못해서 이번에도 두개밖에 안나왔는데요. ㅠㅠ 아쉽지만 2일 먹이고 또 만들어야 겠어요. 70ml씩 용기에 잘 배분하시면 되는데요. 팁을 더 드리자면 쌀가루하고 찹쌀가루가 잘 안풀린다면 찬물에 미리 풀어주세요. 찬물에는 잘 녹더라구요. 초기이유식 만들기 애호박미음도 어렵지 않은데요. 그럼 다음에 다른 재료로 만나볼께요!
[육아] - 이유식 배달 소유진 이유식 베베쿡 추천인 할인 daisy2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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