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400원 코앞, 달러 투자 or 달러인버스 투자

원달러 환율 1400원 코앞, 달러 투자 or 달러인버스 투자

안녕하세요. 오주부 입니다. 오늘은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이 코앞으로 다가와서 달러가 계속 오를수 있을지, 아니면 다시 하락을 할지 한번 예상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환율의 예측은 신의영역이라고 표현을 할 정도로 맞출수가 없고, 맞춘다 한들 어쩌다 한번이고 지속적으로 맞출수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계속 오를지 내릴지 개인적인 생각을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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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10년 고점 저점

원달러 환율 10년간의 고점과 저점을 보면 2015년도 정도에 1000원에 가장 가까이 갔습니다. 그리고 고점은 현재가 가장 높은 고점이고, 2022년을 제외하고서는 2020년도 코로나때와 2016년도에 가장 높은 1,200원 정도가 가장 높은 고점이였습니다. 

 

역사적인 환율의 흐름과 평균 환율을 보면 현재의 가격은 엄청나게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치 지난 2021년도에 올랐던 부동산과 주식의 가격처럼 말이죠. 

 

그리고 그 상승의 끝도 모르겠고, 언제 다시 하락을 할지 또는 하락을 한다 하더라도 얼마나 하락을 할 지 알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환율은 계속해서 오르거나 내릴수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국가적으로 환율이 너무 올라도 안되고, 너무 떨어져도 안되기 때문에 외환보유액을 조절하면서 원달러 환율을 맞추기 때문입니다. 외화보유고를 조절하더라도 지속적으로 1000원~1200원 사이에서 움직일수는 없지만 결국에 언젠가는 원달러환율 평균가에 회기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오르면 계속오를것 같고, 떨어지면 계속해서 떨어질것 같은 심리때문에 버블이 심해지는거고, 그 끝이 언제 끝날지 모르게 되는게 시장의 원리입니다. 

 

 외환보유고와 환율의 상관관계

원달러 환율과 외화보유고를 서로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년 1월 부터 2020년 4월까지 달러 상승

2019년 10월 ~ 2020년 3월 외화보유고 상승

2020년 4월부터 2021년 1월까지 달러 하락

2020년4월 ~ 2021년 1월 외화보유고 상승

2021년 1월부터 2022년 현재까지 달러 상승

2021년 1월 ~ 2021년 11월 외화보유고 상승

2021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외화보유고 하락

 

이렇게 보면 외화보유고와 환율은 같이 움직이지 않는것 처럼 보여집니다. 이론대로라면 외화보유고가 높을수록 환율이 떨어져야 하는데 외화보유고가 늘어도 환율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중 하나는 그만큼 전체 달러 발행량이 많아졌기 때문에 달러의 가치는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원화의 가치도 코로나로 인해 많이 발행하여 가치가 많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환율의 변동은 이 외에도 다양한 변수로 작용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측은 더더욱 할 수 없지만 다른 나라의 화폐와 우리나라의 화폐 그리고 달러와의 관계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나라와 달러의 관계

대표적인 화폐를 비교해보기 위해 한국, 일본, 미국, 유럽의 화폐의 통화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나라와 비교를 해보면 원화가 약해진건지, 아니면 달러가 정말 강해진건지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원엔 환율 및 달러/엔 환율

원엔환율은 10년동안 하락하는 모습이였고, 달러/엔의 모습도 엔화가 약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엔화만 놓고 봤을때는 원화는 상승하였고, 엔화는 하락하였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원유로 환율 및 달러유로 환율

유로로 확인을 해보면 10년전 유로를 살 수 있는 가격보다 현재의 유로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즉, 원화의 가치가 더 상승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유로로 1.3달러를 구입할 수 있었는데 현재는 1유로로 0.9달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즉, 유로는 달러와 비교했을때도 유로의 가치가 하락하였고, 원화와 비교했을때도 하락하였습니다. 그럼 원화는 유로보다 가치가 올라갔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중국과도 비교해보면 좋을텐데 중국/달러를 찾지 못하여서 비교가 어렵네요. 유로와 엔화로 원화를 비교해봤을때에는 원화 자체는 가치가 상승했거나 유지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는 어느정도 비율로 원화가 엔화나 유로보다 가치를 상승시켰거나 유지했다고 판단하면 좋겠지만 자세한 분석까지는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이렇게 스스로 판단을 내려도 사실 환율을 예측할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분석해보는 이유는 원달러 환율이 얼마만큼 크게 상승할지 아니면 괴리가 있는지 정도를 분석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달러자체가 현재 강한거는 맞지만 다시 달러가 약세가 되고, 환율이 회복을 하게 된다면 원화가 다른 유로나 엔화보다 빨리 될 수도...???

 

심심해서 재미삼아 한번 상관관계를 찾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큰 상관관계는 없는것 같고 결론은 원화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정도로 정리가 될 것 같네요. 

 

원달러 환율이 평균적으로 1,100원 ~ 1,250원 정도로 움직인다고 판단하여 그 가격에서는 달러를 매수하면서 투자하였고 현재는 그 가격보다 높은 가격이라 달러인버스에 배팅을 하였습니다. 

 

판단이 틀렸을수도 있지만 결국엔 다시 환율이 돌아오지 않을까요? IMF시절에는 원달러 환율 2,000원 이였지만 1년만에 다시 1,000원으로 돌아왔으니 1년이 걸릴수도 아님 더 걸릴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하지만 확실한건 투자는 소수에 배팅을 해야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소수일 때 매수하고, 다수일 때 매도하는게 투자의 메커니즘이니까요. 그 다음은 시간에 투자하면 끝. (그 시간이 한달일지, 1년일지, 10년일지는 아무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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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을 담고있고, 개인적으로 증시 상황을 기록하기 위한 포스팅으로

주식을 포함한 모든 투자는 개인의 책임이며, 투자로 인한 손실 또한 개인의 책임이니

투자는 신중하게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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